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임스 본드 (문단 편집) == 2대: [[조지 라젠비]] ('69) == {{{+2 '''6편 《[[007 여왕 폐하 대작전]]》'''}}} [[파일:external/jamesbond007.net/On_Her_Majesty_s_Secret_Service_stills_181934.jpg|width=400]] 1939년 생으로 역대 본드 중 최연소 본드(출연 당시 30세)이다. [[오스트레일리아|호주]] 출신에 패션모델계의 유망주였다. 모델답게 옷이 굉장히 잘 받는다. 또한 역대 본드 배우 중에 유일하게 유럽인이 아니다. 사실 그는 본드 이전의 연기 경력이라고는 [[https://www.youtube.com/watch?v=WQxcoGOhnts|과자 광고]] 하나밖에 없는 무명 모델이었다. 하지만 맞춤 정장을 입고 [[롤렉스]] 시계를 차고서 오디션장에 등장한 라젠비는 본드만의 매력을 발산하며, 불과 30세에 2대 제임스 본드로 발탁되었다.[* 《여왕 폐하 대작전》의 감독 피터 헌트는 이후, "라젠비는 '''배우가 아니라 무비 스타'''" 라는 말로 그에 대한 평을 대신했다.] 라젠비는 자신만의 본드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007 여왕 폐하 대작전]]》 촬영에 임했고, 촬영 초반엔 웬만한 액션 장면은 대역 없이 자신이 직접 소화하는 등의 열의를 보였지만, 007 제작진 측에겐 조지 라젠비는 어디까지나 [[숀 코너리]]와 비슷한 외모의 짝퉁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제작진은 조지에게 '''제임스 본드가 아닌 숀 코너리를 연기하길 요구했다'''. 이런 첨예한 갈등과 신경전 끝에 폭발한 라젠비는, "이럴 거면 차라리 닐 코너리(Neil Connery)[* 숀 코너리의 친동생으로 형처럼 180cm 후반의 장신이고, 당연히 숀 코너리와 매우 닮았다.]를 데려다가 찍어라!" 라고 외치고 촬영장을 박차고 나갔다. 그 후 영화 촬영 후반부는 '될 대로 되라'는 심정으로, 하는 둥 마는 둥 불성실하게 촬영에 임했다.[* 그래서 《여왕 폐하 대작전》을 보면 라젠비의 연기 기복이 심하다. 어떤 장면은 제대로 연기하는데, 어떤 장면은 어색한 발연기다.] 이런 우여곡절 끝에 완성된 《[[007 여왕 폐하 대작전]]》은 비평과 흥행에 그럭저럭 성공하지만, 이미 빈정이 상할 대로 상한 조지와 제작진은 '''당연히''' 갈라섰고, 007 팬들 역시 《여왕 폐하 대작전》 결말에서 제임스 본드가 결혼하는 설정에 반발이 심했다. 근데 이건 원작에도 있는 설정이다. 결국 이런 저런 이유로 라젠비는 [[007 시리즈]]에서 퇴출되었다. 그리고 [[니콜 키드먼]], [[러셀 크로우]], [[멜 깁슨]], [[휴 잭맨]], [[히스 레저]] 등등의 [[오스트레일리아|호주]]계의 [[배우]]나 [[감독]]이 넘치는 현재와는 달리, 호주 계열 영화인들의 입지가 전무했던 60년대의 [[할리우드]]에서 메이저 영화사 [[MGM]]에 찍혀 영화계에서도 완전 [[영구제명]]되어버렸다. [[IMDb]]에 《[[007 여왕 폐하 대작전]]》 이후에 조지 라젠비의 필모그래피를 보면 처참할 정도로 참혹하다. 다만 이러한 전력에도 불구하고 [[흑역사]]화 되지는 않았으며, 이후에도 007 관련으로 역대 본드 배우들을 다룰 때 웬만해서는 빠지지 않는 편. 사실 플레밍 원작에 묘사된 본드의 외모, 『'''날씬한 체격, 흑발에 [[청회색]] 눈동자, 쉼표가 가로지르는 정수리'''』 등등에 가장 근접한 배우는 조지 라젠비다. 당장 위의 위키미디어 공용 이미지와 비교해봤을 때 가장 닮은 외모가 라젠비임을 쉽게 알 수 있다. 그러므로 기존의 본드를 연기한 배우들 기준으로 플레밍 원작과 가장 닮은 본드가 현실에 나타난다면, 조지 라젠비의 외모에 [[다니엘 크레이그]] 몸매의 소유자일 것이다. [[파일:external/3.bp.blogspot.com/02.george.gif]] 총열 장면에서는 여유만만하게 걸어오다 미끄러지듯 무릎을 꿇고 역시 한 손으로 총구를 겨눈다.[* 총열은 멈추는데, 라젠비는 제자리걸음을 한다. 당시 쓰이던 총열 템플릿과 영상이 맞지 않아서 생긴 일.] 1996년에 방영되었을 때 성우는 [[양지운]].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